사흘째 나온 설탕
1953년 제일제당 시운전 · 이병철의 회고에서
기록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 대사와 세부 연출은 창작입니다.


이야기 끝
이 장면이 남긴 것
해법은 공정을 지켜보던 사람에게서도 나옵니다
용접공의 제안은 한꺼번에 넣는 양을 바꿔 보는 것이었습니다. 실패가 반복될 때는 공정 가까이 있는 사람이 관찰한 차이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작품의 해석
내 일터에 남기는 질문
내가 막힌 작업에서 문제를 가장 가까이 지켜본 사람은 누구이며, 무엇을 물을까?
대사만 다시 읽기
- 01
원료를 넣자 기계가 크게 흔들렸다.
- 02
작업자: 고장 난 곳을 아직 못 찾았습니다.
- 03
전화 너머: 직접 보지 않고는 원인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04
다음 날 다시 살폈지만, 원인은 드러나지 않았다.
- 05
사흘째, 한 용접공이 말했다.
용접공: 한꺼번에 넣는 양이 너무 많은 건 아닐까요? - 06
동료: 균형을 맞춰 넣어보겠습니다.
- 07
그 의견에 따라, 균형을 맞춰 원료를 넣었다.
- 08
동료: 이번에는 설탕이 나옵니다.
사실과 각색 · 출처
회고를 바탕으로 재구성 · 익명 작업자·문답·설비와 작업 장면은 창작
『호암자전』 인쇄면 118~119쪽의 시운전 회고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수입 원당을 넣은 뒤 원심분리기가 크게 동요한 일, 중단·점검·공급 업체 문의, 사흘째 용접공이 제시한 과도한 동시 투입 가능성, 균형을 맞춘 투입 뒤 정제당이 나온 순서가 회고에 있습니다. 경영자의 회고이며 용접공의 이름·별도 증언·생산 검사 기록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두 익명 작업자·문답·표정·함께 확인하는 모습·설비 외형·원료 용기·도구·작업 배치는 창작입니다. 그림은 당시 설비나 조작 절차의 재현이 아닙니다. 직원들이 부품만 봤다거나 자신들의 편협함을 반성했다는 이야기를 덧붙이지 않았습니다. 무시·포상·승진·부상도 확인하지 않아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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