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맺은 약속
1930년대 마산의 협동정미소 · 이병철의 후일 회고
기록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 대사와 세부 연출은 창작입니다.


이야기 끝
이 장면이 남긴 것
다시 맺은 약속은 결산에서 확인됩니다
손실 뒤 새로 정한 조건은 이익이 난 결산에서 출자금과 이자를 돌려주며 이행됐습니다. 어려운 때 고친 약속에는 확인할 시점이 필요합니다.
작품의 해석
내 일터에 남기는 질문
다시 정한 약속 가운데 조건과 확인 시점을 상대와 함께 확인할 것은 무엇일까?
대사만 다시 읽기
- 01
1930년대 마산 · 세 사람이 함께 시작한 정미소
1년 동안, 처음 넣은 돈의 3분의 2를 잃었다. - 02
동업자 박정원: 사업을 여기서 정리합시다.
- 03
이병철과 또 다른 동업자 정 씨는 뜻이 달랐다.
이병철: 우리는 1년 더 운영해 보고 싶습니다. - 04
정 씨: 그 뒤에도 적자라면, 박 씨가 넣은 돈은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 05
이병철: 이익이 나면, 출자금 만 원에 이자를 붙여 돌려드리고요.
- 06
쌀값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팔아 손해를 봤다고 그는 회고했다.
이후에는 오를 때 팔고, 내릴 때 샀다. - 07
다음 결산.
처음 넣은 돈 3만 원을 빼고도, 2만 원의 이익이 남았다. - 08
박 씨에게 약속한 출자금과 이자를 돌려주었다.
사실과 각색 · 출처
『호암자전』을 바탕으로 재구성 · 대사·발화자 배분·외모·만남과 반환의 모습은 각색
이병철의 당사자 회고 『호암자전』 제2편 제2장 ‘정미·운수업으로 출발’, 인쇄54~55쪽(PDF52~53쪽)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해당 두 페이지의 실제 이미지를 확인했습니다. 운영 첫해 자본금의 3분의 2가 잠식되자 동업자 박정원이 해산을 제의했고, 이병철과 다른 동업자 정 씨는 1년 더 운영하려 했다고 기록합니다. 두 사람은 박 씨에게 1년 뒤에도 적자면 출자금을 그대로 반환하고, 이익이 나면 출자금1만 원에 이자를 더해 반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문은 이후 매매 방향을 바꿨고, 다음 결산에서 원출자금3만 원을 제외하고2만 원의 이익이 났으며 박 씨와의 약속을 이행했다고 서술합니다. 8컷의 출자금·이자 반환은 흑자 결과와 약속 이행을 함께 풀어 쓴 것입니다. 매매 방식이 손실과 이익을 만들었다는 인과는 저자의 후일 분석이며 장부나 상대의 독립 증언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투자·매매의 일반 원리로 제시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박 씨의 직접 답변과 동의 표현, 이율·지급일·지급 수단, 법적 계약 형태와 담보, 나머지 두 사람 사이의 부담 비율 및 이후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금 반환은 회고에 적힌 약속의 내용이며 법적으로 보장된 안전한 회수였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4~5컷은 공동 제안의 조건을 두 사람에게 나누어 말하게 한 각색입니다. 박 씨의 해산 제의도 현대 독자가 읽기 쉽게 바꾼 대사로 실제 어록이 아닙니다. 인물 외모·회의 장소·자세·표정과8컷의 반환 장면은 시각화를 위한 재구성으로, 실제로 대면해 돈을 건넸다는 지급 기록은 없습니다. 계약서·서명·정산 영수증·동업 지속·감사나 화해의 대화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협의일·결산일은 미상이며, 앞 장의 사업 시작 연도를 이 장면의 날짜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원문 URL은 호암재단 공개 전자책 경로이며, 이번 작업에서는 기존 보존 PDF를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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